자체 개발 교차 전기장 시스템 통해 세포 사멸 효과 확인
세포 사멸 효과의 세부 기전 후속 연구 준비 및 동물실험 통해 효과 검증 예정
[바이오타임즈] 뉴아인은 자체 개발한 교차 전기장 시스템을 이용해 비소세포암 세포주에 대한 교차 전기장의
세포 사멸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를 ‘제6회 AACR-KCA 학회’에서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AACR-KCA 학회는 대한암학회(KCA)가 미국암연구학회(AACR)와 공동 개최하는 학회로 올해 6번째를 맞았으며,
11월 21~22일 이틀간 롯데호텔 서울에서 진행됐다.
뉴아인이 발표한 연구 내용은 자체 개발한 교차 전기장 자극 기반 항암 치료 기술에 대한 것이다.
비소세포폐암은 일반적으로 약물 기반 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를 병용하여 치료되지만,
이러한 치료법은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하기도 한다.
뉴아인은 자체 개발한 항암 치료 목적의 교차 전기장 자극 시스템을 통해 전기장을 가한 비소세포폐암 세포주에서
세포 사멸 및 증식 억제 효과를 확인했으며, 동일 조건에서 정상세포에서는 세포 사멸이 발생하지 않음을 확인했다.
뉴아인은 해당 세포 사멸 효과의 세부 기전에 대한 후속 연구를 준비하는 한편 동물실험을 통해 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뉴아인 김도형 대표는 “폐암은 전세계에서 호발하는 암종 중 하나이며, 사망률은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암으로,
부작용 문제로 인해 기존 치료법 적용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의 효과를 보조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신개념 기술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뉴아인이 자체 개발한 교차 전기장 치료는
부작용이 최소화된 장점이 있어 암 치료의 최적화를 실현하는 획기적인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암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주고 항암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bio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357